4월 봄 영화제 어떤 것이 있을까
영화제를 하면 평소에 상업영화와 다르게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볼 수가 있습니다. 영화제마다 컨셉이나 테마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영화제를 선택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봄 시즌에 열리는 2016 국내 영화제 몇가지를 추려보겠습니다.
4월 20일 서울장애인인권 영화제
바로 내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장애인인권 영화제는 장애인이 직접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영화로 만든 영화제입니다. 직접 촬영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보면서 사회에 참여하는 기회와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영화제의 취지입니다.
관객의 입장에서는 장애인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영화제가 아닐까 싶네요. 아마 잘 모르기 때문에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영화제가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4월 22일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가을쯤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미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영화제입니다. 4월에 열리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단편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로 신인발굴과 단편영화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긴 호흡의 장편이 아닌 단편영화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제로 영화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도 상영하며 재능있는 국내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실 듯합니다.
4월 28일 전주국제영화
전주국제영화제는 독립영화를 테마로 진행합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작품도 살펴볼 수 있어서 볼거리가 풍부하고 평소 보기 힘들었던 독립, 예술영화를 보시고 싶으신 분이시라면 여러 작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