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요금제가 인기인 이유
휴대폰은 대체로 대리점이나 직영점에서 직접 만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요즘엔 인터넷으로 휴대폰을 구입한 뒤 개통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선 구하기 어려운 단말기라도 인터넷에선 구할 수 있는 점이 맞물린 것도 있습니다.
여기에 SKT, KT, LG유플러스와 같은 이동통신사 외에도 우체국 등의 가입채널이 확장되어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여 가격 경쟁을 하는 것도 영향이 있는데요.
알뜰폰이란 기존의 통신사업자에게 망을 도매로 빌려 제공하는 사업형태로 50% 원가를 절감하여 확보한 뒤 20~30% 정도의 가격대로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형태입니다. 대표적인 알뜰폰 사업자(MVNO)로는 우체국과 유모비, M모바일 등이 있습니다.
USIM 카드만 바꾸면 바로 알뜰폰 가입이 가능할 정도로 절차가 간편한데요. 통화 품질은 기존 이동통신사망을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동일한 품질입니다.
평소 휴대폰 통신사의 부가서비스(각종 제휴 할인)를 자주 사용하지 않으셨던 분이시라면 기본요금을 줄여 통신비용을 아껴주는 알뜰폰을 이용하시는 것이 대안이 되실 것입니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가입은 어떻게 하는가
우체국은 공기업이기 때문에 많은 분이 선호하는 MVNO 업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체국 알뜰폰은 우체국에 방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고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단말기를 받거나 USIM을 받은 후 요금을 납부하고 바로 개통이 됩니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서류는 본인이라면 신분증이 필요하고, 미성년자라면 가족증명서류와 법정대리인 신분증, 동의서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가 얼마나 저렴한지 KT 요금제와 비교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