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아건강 ・2023. 2. 19.

어금니 치실 잘 닦이는 제품, 취주염과 구취 냄새 줄이는 데 효과적

원래 치아가 튼튼한 분도 계시지만 양치하는 것처럼 치실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치실은 치아 사이에 잘 들어가고 이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여 인접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이를 닦지 않은 상태에서 구취도 많이 줄어듭니다. 특히 이가 맞닿은 곳은 칫솔로 닦을 수 없고 워터픽으로도 잘 닦기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충치가 생겨도 육안으로 잘 확인이 어려워 신경까지 닿을 정도로 충치가 꽤 진행된 뒤에 발견하는 일이 많은데요.

 

인접면을 잘 닦지 않아 생기는 충치는 이가 하나가 아니라 양쪽 이가 같이 상해서 치과 치료할 이가 2개인 데다 신경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치료비용도 상당한 경우가 있습니다.

 

양치를 꼼꼼히 한 것 같은데 칫솔로는 닦이지 않았던 음식 찌꺼기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양치할 때마다 사용하거나 최소 하루에 한 번 이상 치실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실을 사용하면 치태, 치석 제거로 치주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서울대 연구에 따르면 치실을 꾸준히 하는 것으로 치주염의 78%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치실 사용법

치실을 사용할 때 피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피가나는 경우는 잇몸이 안 좋은 상황이고 꾸준히 하다 보면 잇몸이 건강해져서 피가 잘 안 나오게 됩니다.

 

치실이 사용법은 양치 전에 하는 것을 추천하는 의사가 있고, 양치질 후 헹구기 전에 사용하라는 분도 있는데요. 어떤 방법이든 간에 입을 헹구기 전에 하는 이유는 치아 사이에 낀 치약을 제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양치 후 입을 헹구고 치실을 하더라도 안 하는 것보다 낫기 때문에 치실을 양치할 때 같이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자신에게 맞는 굵기의 치실 선택 (치아 사이가 좁다면 얇은 치실)
  2. 치실을 약 3~40cm 정도 끊어서 양손가락에 걸고 치실 길이가 10cm 정도가 될 때까지 감습니다.
  3. 치아 사이에 톱질하듯이 천천히 깊숙이 밀어 넣습니다
  4. 잇몸 속까지 깊숙이 넣고 아래, 위로 치아 벽을 감싸듯이 닦아줍니다
  5. 특히 금니처럼 씌운 이는 위로 치실을 빼지 말고 이 사이로 치실을 잡아당겨서 앞으로 빼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실을 사용하는 영상도 첨부합니다.

추천 치실 몇 가지

로얄 클라쓰 교정 일회용 치실 1000개

천 개에 1만 원대로 다이소나 쿠팡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치실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치실 줄 끊어서 쓰는 게 귀찮으신 분이 사용하기 편리한 일회용 치실입니다.

 

불소, 향료 무사용 국내 생산 600개 얇은 실 일회용 치실

1천 개 치실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고, 600개에 8천 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얇은 실 두께의 일회용 치실입니다.

 

오랄비 왁스 치실 민트향 50m

보통 굵기의 치실로 50m로 넉넉한 편입니다. 가격대도 배송까지 하는데 8개에 1만 원대 초반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테페 어금니칫솔

어금니 뒤는 치실을 넣기도 힘들고 칫솔도 잘 닿지 않아서 음식물과 냄새 제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어금니 칫솔은 교정기나 어금니 뒤쪽을 닦는데 편리하게 되어있는 칫솔입니다. 칫솔모가 작고 아이 치아처럼 작은 치아도 닦을 수 있습니다.

 

치실 사용 후기

특히 고기처럼 양치질만으로 이 사이에 끼인 음식물을 못 빼내는 음식을 먹은 후는 꼼꼼히 치실을 사용하지 않으면 양치가 잘 되었다는 느낌이 안 듭니다. 치실을 사용하면 이전보다 입 안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특히 플라그 때문에 발생하는 냄새를 없앨 수 있어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치실을 사용하더라도 1년에 한 번은 스케일링 의료보험이 되어서 2만 원대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치과에서 스케일링도 받으면 더욱 깨끗하게 치아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