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입시정보 ・2020. 6. 14.

2020년 등교 개학 고등학교 중학교 공부 (코로나19) 내신 어떻게 대비할까

2020년 등교 개학 고등학교 중학교 공부 (코로나19) 내신 어떻게 대비할까


5월부터 학교 등교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개학이 늦어졌는데요. 수도권의 경우에는 등교 인원을 1/3로 줄이고 고등학교는 2/3으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원격 수업을 하는 식으로 밀집도를 낮추고 있기도 하고 정상적으로 등교를 하는 곳도 있습니다. 격주제, 격일제 등 원격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공부가 뭐니?에서 전문가가 안내하는 2020년 고등학교, 중학교 공부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고등학교 공부법

고등학교 국어는 독해력, 분석력, 감상력, 추론 능력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능 특강, 수능 특강 라이트 교재의 법, 예술, 경제, 과학기술 관련 지문을 학습을 하게 되는데요. 문과생이라면 과학기술을 이과생이라면 경제 관련 지문을 푸는 연습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은데 쉬운 4점짜리 문제와 어려운 3점짜리 문제를 공략해서 문제를 자주 풀어보고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의 지문 위주로 풀어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문제집 10권을 구입하였다면 모든 문제를 다 풀어보기보다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만 풀고 다른 문제집으로 넘어 가는 방식으로 약점을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영어 시험은 전부 문법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문법맵을 마인드 맵으로 그려서 직접 만들거나 이미 나와있는 문법맵을 다운받아서 출력하여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주 보이는 곳인 화장실, 식탁, 벽 등 눈에 띄게 해두고 기억하려고 한다면 나중에는 거의 느낌으로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문법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사회, 과학의 경우 모든 내용을 통합해서 하나의 교재로 만드는 단권화를 추천하는데요.



단권화란 자신이 공부하는 여러 교재, 문제집, 교과서, EBS 등의 내용을 하나의 책으로 합쳐서 정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장점은 정리하면서 공부가 된다는 것이고, 이렇게 정리한 책을 나중에 다시 읽으면서 공부하면 되기 때문에 벼락치기나 시험 전날에 복습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단점은 만들어둔 단권화 노트를 잃어버렸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인데요.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권화 노트를 만드는 데 있어서 바인더 노트와 같이 중간에 속지를 추가하거나 뺄 수 있는 노트가 관리하기 편하기 때문에 추천하고 있습니다.


단권화 노트를 만드는 시기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요. 어떤 책이든 1권을 마친 이후에 시작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공부법

등교 개학 후 전체 일정표를 학교별로 배부를 하는데요. 일정표에서 수행평가 시기와 비중이 안내가 되어있으니 참고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일정표를 참고하면 한 학기 공부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교과서 목차를 비교하면 수행평가 범위가 어느 정도일지 예상이 되기 때문에 공부범위가 어느 정도 좁혀집니다.



무엇보다 중학교는 수행평가가 중요합니다. 숙제가 밀리지 않게 신경쓰면서 수행평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요. 전문가들은 문제만 보고 답을 써보는 공부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국어를 예를 들면 중학교 <국어>에는 교과서 양쪽 옆에 읽기 중 문제와 학습활동이 기재가 되어있는데 본문을 읽기 전에 문제를 먼저 보고 답을 써보면서 예상해보거나 선생님의 입장에서 서술형 문제를 출제를 하는 역발상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영어 공부법으로 추천하는 방식은 교과서의 내용을 한글로 번역해보거나 한글만 보고 제시문을 써보는 방식을 추천하는데요. 중학교 영어 문제는 대부분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문제가 출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경우 수행평가 40% 이상이 말하기, 듣기, 쓰기 권장하고 있어서 수행평가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는 스피킹, 라이팅, 리스닝이 중요합니다. 각자 좋아하는 주제를 정해서 영어로 문장을 작성하거나 스피킹하는 훈련을 하는 것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시기 수학 공부법은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보다는 하나를 풀더라도 제대로 푸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개념 공식을 제대로 알면 다양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하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정립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