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예능 ・2020. 4. 24.

하트시그널3 첫 데이트 이가흔 천인우의 묘한 분위기 러브라인 변화가 있을까 4화 리뷰

하트시그널3 첫 데이트 이가흔 천인우의 묘한 분위기 러브라인 변화가 있을까 4화 리뷰


일반인의 러브라인을 추리하는 하트시그널 시즌3 4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남자 3명, 여자 3명으로 중간에 투입되는 메기 남자, 여자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는데요. 현 상황으로는 여자는 박지현이 몰표로 시작했고, 남자는 천인우가 2표, 임한결이 1표로 시작하였습니다.


단체 생활에서 처음으로 1:1로 마주하는 것이 데이트이기 때문에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첫 데이트로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져 러브라인이 결정적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만큼 영향이 커 의미하는 바가 큰데요. 시즌 3의 첫 데이트 상대는 이가흔- 천인우 커플, 정의동-서민재, 임한결-박지현 이렇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가흔 천인우 첫 데이트가 인상적이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도자기 공방 데이트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고르게 된 도자기 공방 데이트 이가흔은 첫 인상부터 천인우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는데요. 천인우는 누가 봐도 박지현에게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서로 호감을 보이며 매일 문자를 보냈던 천인우-박지현 사이에서 이가흔은 상대적으로 위축되었었지만 첫 데이트 상대로 선택 되고 나서 자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합니다.



데이트 상대로 자신이 나온 것에 대해서 어떻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말할지도 모른다라며 직구를 던져서 천인우였으면 했다고 밝히는 모습과 어떤 성격을 좋아하냐고 묻고 밝은 사람이 좋다는 말에 난 밝아라며 어필하는 모습과 그에 처음에는 당황해하는 천인우의 모습이 대조적이었습니다.



박지현 때와 비교하면 관심 자체가 처음에는 미약했지만, 항상 2표씩 관심이 있다고 받던 문자의 주인공 중 한 명이 바로 이가흔임을 눈치채고 신경 쓰이는 존재가 되었는데요.


그 절정은 도자기 공방에서 다친 손을 걱정하며 데일밴드를 미리 챙겨온 모습이라던가 3대 500치셨나보네요라는 운동 해본 사람이라면 알 만한 칭찬이라던가 식사까지 마친 후 심경에 변화가 있었나보네라며 직구를 던지는 모습까지 떨리는 손을 식탁 아래로 숨기며 자신의 감정을 센스있게 말하는 모습이 하트시그널에서 원하는 모습이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천인우에게 있어서 동생으로만 보이던 이가흔이 여자로 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 공격이 통할 것인지가 하트시그널 시즌3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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