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2일차 전쟁기념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2일차 전쟁기념관


열정왕 체력왕 4명(데런, 데니, 샘, 카일) 기다리던 어서와 캐나다편 2일차는 호스트인 데이빗의 추천메뉴인 삽겹살을 먹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밤도 낮처럼 밝은 강남의 거리를 신기하게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캐나다 타운(시골) 출신이고 대도시인 벤쿠버 출신도 있지만 한국만큼 밤 문화가 활발하지 않아 활기찬 저녁 모습에 기분이 덩달아 신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캐나다 친구들은 한국어를 적극적으로 기억하고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려는 느낌이 많았는데요. 캐나다 친구들은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정중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캐나다 친구들은 교육을 잘 받은 사람들처럼 택시를 탈 때에도 한국어로 인사하고 감사하다는 말도 반드시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요. 그들의 입장에서 한국 사람들도 예의가 있는 것 처럼 보였다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데이빗의 추천 메뉴인 삽겹살은 그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근처에 자리잡아 일주일에 한번은 들린다는 카페 맞으편 삽겹살 집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북미에도 버튼을 눌러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 중 하나가 바로 식당 벨, 그리고 자동차 옆에 붙어있는 범퍼(자동차 문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붙이는 패드같은 것) 등을 언급하기도하고, 가위로 삽겹살도 자르고 냉면도 자르고 김치도 자르는 것을 보며 문화 충격을 받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첫쨋날 이후 아침 일찍부터 호텔을 나서 방문한 곳은 바로 전쟁기념관, 캐나다 친구들은 강남의 하이테크놀로지, 많은 사람들 등을 보며 감탄하였는데요. 캐나다의 스카이 트레인과 다른 한국의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 스파게티같이 복잡하다고 말하는 캐나다인.



캐나다의 스카이 트레인은 보시다싶이 노선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복잡하고 거대한 규모의 지하철에 놀라워하면서도 침착하게 해처나갑니다. 복잡한 지하철에 한국인에데 길을 물어서 찾아가는데요. 


그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전쟁기념관이었습니다.



전쟁기념관에서 한국 전쟁과 역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많은 만감이 교차하던 캐나다 친구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분단 상황과 역사를 이해하고 싶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캐나다는 한국 전쟁에 군사 파견을 많이 한 국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국에서 캐나다 군인들을 추모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남북이 분단된 사실을 배운적이 있지만 자세하게 캐나다군이 참여하고 한국에서 추모하고 있다는 이런 사실을 배운적이 없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으며, 전쟁기념관에 방문하여 한국과 캐나다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몇번이고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였지만 한국의 분단 역사에 대해서 공감해주고, 자유를 얻기 위한 투쟁과 희생에 대한 감사를 하게 되는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