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가입자수가 증가하면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요금제 비교를 찾아보면 한달에 9천원에서 1만 2천원, 1만 4,500원 요금제 3가지로 나뉘어져있는데요. 넷플릭스 주간요금제를 신설하여 한달 내내 보기 어려운 분들에게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모바일 전용은 월 6,500원 (=> 모바일 어플에서 가입시 보임)
베이직은 월 9,500원
스탠다드 월 12,000원
프리미엄 월 14,500원
요금제 별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인원수, 디바이스 수, 화질 등이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요금제 변화는 반가운 부분이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넷플에서만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입, 결제하여 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달 내내 넷플릭스를 시청하기보다는 주말에 몰아서 보는 방식이라던가 휴일에 몰아서보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매주 결제와 매월 결제로 나뉘어져 있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베이직은 주 2,375원
스탠다드 주 3,000원
프리미엄 주 3,625원
테스트 중인 요금제로 일부 사람에게만 랜덤 노출되는 중인데요. 아직 바로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추후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요금제입니다.
직장생활, 학업 등으로 본업을 하는 와중에 시간이 나지 않아 시청하지 않는 시간을 고려하면 1달 중에 몇일 보지 않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주간 요금제가 새로 신설되어서 바쁜 와중에는 결제하지 않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비롯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시청하고 중단하다가 추후에 또 보고 싶을 때 다시 재결제 하여 보면 되기 때문에 가입 장벽이 낮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가입 방법은 넷플릭스 킹덤 보는방법과 해지까지 (한달 무료보기)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해지하는 방법도 간단한데요. 넷플릭스 해지 하는 방법, 자동결제 취소하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 요금제와 신설된 넷플릭스 주간요금제 비교
기존 월 요금제의 1/4 가격으로 월 결제나 주 결제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1년을 기준으로 보면 52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주별로 결제할 경우 1년 단위로 보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베이직 요금제 기준 넥플릭스 1년 요금 차이 비교
12,000원 * 12개월 = 144,000원 [월간 요금제]
3,000원 * 52주 = 156,000원 [주간 요금제]
넷플릭스를 자주 시청하는 분이시라면 월 결제가 더 유리하고, 주간 넷플릭스 요금제 가격은 한달에 몇일 시청하지 않고 몰아서 보기 때문에 1, 2주만 보고 중간에 결제 해지를 시키는 분에게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 밖에 넷플릭스 가입시 알아두면 좋은 것!
넷플릭스 회원가입 처음 이용하시는 분이시라면 넷플릭스 요금제는 한달 무료 후 요금이 청구되며 10개월 이상 이용하지 않는다면 기록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때문에 자주 보던 넷플릭스 미드,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컨텐츠 취향 별로 추천해주는 기능을 탈퇴 후 10개월 이내라면 넷플릭스 재가입시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반면, 멤버십 해지 후 10개월이 지나야 1개월 무료 혜택을 다시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 볼 수 있는 디바이스
-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 (애플tv, 크롬캐스트)
- 스마트tv (삼성, LG, 파라소닉, 샤프, 소닉, 도시바, Hisense)
- 스마트폰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 태블릿
- 셋톱박스
- 게임 콘솔 (PS3, PS4, Xbox360, Xbox ONE)
- 데스크탑(pc), 노트북
- 블루레이 플레이어 (LG, 삼성, 파라소닉, 소니)
증가하는 넷플릭스 가입자, 국내 컨텐츠 보강
올해 초 국내 넷플릭스 가입자가 127만명을 돌파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한국 넷플릭스 가입자 추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넷플릭스에는 볼만한 것이 미드나 해외 컨텐츠만 있다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최근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과 아이유 단편 영화인 '페르소나' 등 다양한 국내 컨텐츠는 물론이고 SKY 캐슬과 같은 JTBC 컨텐츠를 비롯하여 tvn 미스터 션사인 등 국내 컨텐츠도 보강이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를 의식한 것일까
2019년부터 디즈니사에서 개시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는 월 6.99달러, 1년으로는 69.99달러입니다. 넷플릭스 대항마로 미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서비스로 월트 디즈니사가 30% 지분을 그 밖에 20세기 폭스, 유니버설 픽져스, 워너 브라더스가 각각 10~30% 지분을 투자하여 런칭하였습니다.
적자를 감수하면서 디즈니 플러스는 오리지널 컨텐츠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넷플릭스의 새로운 요금제인 주간요금제가 라이트 유저층을 공략한 시도가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넷플릭스 요금제 선택권이 증가하여 시청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