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자율주행차에 대하여

5G 자율주행차에 대하여


4G LTE 시대에도 빠른 인터넷 속도, 파일 전송이 되었지만 5G 시대에는 그보다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VR, AR 게임이나 이를 이용한 여러 가지 마케팅, 영화 제작 등도 있지만 일상적인 생활에 5G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언급되는 것 중에서 5G 자율주행차가 눈에 띕니다. 국내에서 LG유플러스가 한양대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과 실시한 7Km의 거리를 25분 주행하여 실증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무인자동차에 대한 실험은 국내, 해외를 막논하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5G 자율주행차는 정확한 도로 정보에 대한 전송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초고속, 초저지연, 초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5G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2020년에 완전한 자율주행차 출시를 목표로 여러 자동차 업체와 IT 업체가 합작으로 진행 중입니다.



운전자가 오랜 시간 집중해서 운전하는 것은 피로도가 높은 작업으로 졸음 운전, 음주 운전이 차사고의 원인 중 하나였는데요. 자율주행차가 나오게 된다면 편리성과 안전성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지원도 시작되어 산업통산자원부의 지원도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자율주행 제작의 기술적 기준 논의,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제작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자율주행차, 무인자동차는 단일 주행 보조 기능을 위한 레벨1부터 모든 환경에서 자율 주행이 가능한 레벨4까지 단계가 있습니다.



미국은 5단계까지 레벨 규정을 하고 있고 현재 4단계(매핑된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운전 가능)인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5단계는 전세계 어느 곳에서 완벽하게 운전 가능한 레벨로 분류가 됩니다.



이러한 자율주행차도 AI가 오인하여 판단미스로 운전자가 즉사하는 사건이 몇년전 발생하였었습니다. 택시, 버스기사, 택배, 화물차 운전기사 등 운전사들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택배의 경우 배송 후 집까지 운반하는 과정이 있고, 차량이 돌발상황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인력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자가 차량 안전 유지자가 되거나 관리자, 점검을 하는 사람의 수요로 변경이 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5G 자율주행차는 분명 사람이 해야하는 일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지만 소프트웨어의 결함이 발생할 경우 이를 탑재한 모든 차량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도 여러 가지 문제적 요소가 남아 있습니다.




SF 영화처럼 모든 차량이 사람의 개입없이 자율주행으로 움직이게 되는 것은 2020년이 아닌 그보다 더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 것처럼 5G 시대 자율주행차가 미칠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구글, 애플 등 유명 IT 업체는 자체적으로 자동차 개발보다는 시스템 제작,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유명 자동차 브랜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개발중입니다. 자율주행차가 대중화 되게 되면 공유 자동차 서비스나 택시 서비스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업간 인수, 합병도 활발합니다. 국내에서는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착수한 삼성, 미국 자동차 공학회 기준 자율주행 4단계를 확보한 네이버 등 국내 업체도 5G 자율주행차 분야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무인자동차 기술이 어느 정도 발전했는지에 대해서 외신 기사를 살펴보니, 인구가 밀집된 도시에서 매핑 된 곳이라면 5G 자율자동차 주행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실험단계이기 때문에 실제 4단계 레벨 출시는 지금보다 약 2-3년 후가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