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 ・2017. 1. 10.

아이패드 프로 액정 타블렛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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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액정 타블렛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디지털화 시키는 도구 중 아이패드 프로를 액정 타블렛으로 사용하시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애플 제품군은 대체로 호환이 잘 되어 있고 어플이 다양하니 맥과 아이패드 프로를 연결해주는 어플을 이용하면 아이맥에서 포토샵 작업과 같이 무거운 작업이 가능합니다.



아이맥과 아이패드 프로를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와콤 신티크처럼 액정 타블렛을 대체 할 수 있을지 여부가 아무래도 신경쓰이게 됩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필압과 선처리가 상당히 자연스러워서 와콤 신티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인데요. 아이패드 프로를 액정 타블렛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료 어플인 Astropad을 이용하여 포토샵 작업을 하는 영상을 참고하시면 아이패드 프로 액정 타블렛으로 사용하는 것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 유료 어플 Astropad 이용한 포토샵 리터칭


손그림의 느낌을 직접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작업 등을 할 때 아이패드 프로를 액정 타블렛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견과 장단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드로잉시 아이패드 프로 장점


- 필압에 민감하게 반응

- 애플 펜슬 자체가 연필과 비슷한 크기라 진짜 연필로 그리는 느낌이 듬

- 아이패드 성능만으로는 간단한 드로잉 외는 무리일 수 있으나 Astropad 어플을 이용하면 액정 타블렛으로 사용 가능

- 무선 연결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간편히 일할 수 있음


드로잉시 아이패드 프로 단점


- 신티크와 비교하면 액정에 그리는 느낌이 미끄럽다

- 맥과 연결해야하기 때문에 맥 OS가 없으면 액정 타블렛으로 사용하기 어려움

- Astropad 사용시 CPU 부담 고성능 맥이 아닐 경우 부담이 된다

- 단축키나 버튼이 없어서 클릭에 불편할 수 있다

- 화면비율이 4:3






▲ 아이패드 프로와 신티크 비교 영상


아이패드 프로의 애플 팬슬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서 와콤 신티크와 비교를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십니다. 유투브에서 ipad pro vs cintiq으로 검색해보면 다양한 리뷰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상을 보면 애플 펜슬 쪽이 신티크보다 퍼포먼스만 두고 보면 더 드로잉에는 적합해보이지만 맥OS가 아닌 윈도우 OS를 지원하는 어플이 나오지 않는다면 신티크를 완벽히 대체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