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음성 인식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할 때 생각보다 쓸만하네요

구글 음성 인식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할 때 생각보다 쓸만하네요

구글에서 올해 자연어 음성인식 API를 공개하였는데 여기에 한국어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음성인식이 많이 대중화 된 상황이라 말한 내용을 고대로 받아서 적어주는 경우도 있고 알아서 인식하고 검색해주기도 합니다.

음성인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정확하게 내 음성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지 일 것입니다. 두사람 이상이 떠들게 되거나 잡음이 발생할 경우를 구분하거나 텍스트 자체 뿐 아니라 문맥, 분위기, 감정도 분석해야하는데요.

스마트폰에서 구글 문서에서 바로 사용해보니 거의 정확하게 인식하더군요.

긴문장이나 영어와 한글을 섞어서 테스트 해보았는데 체감상 95%정도 오타없이 바로 받아적고, 주변에서 누군가 말을 걸더라도 처음 말한 사람 위주로 내용을 받아적습니다.

음성인식기능 수준을 보면 음성으로 카톡이나 행아웃같은 채팅을 하는 것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키보드가 나온 상황에서 마이크 버튼을 클릭해주면 음성을 인식하여 입력해줍니다.

바로 적용이 되는데 일부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음성입력하는 아이콘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google 보이스 입력이라는 메뉴를 설정에서 체크가 빠져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설정] - [ 언어 및 입력 ] 에서 google 보이스 입력을 체크하시면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만약 설정에서 찾을 수 없다면 구글 보이스 입력이 지원이 안되는 경우입니다.

구글 음성 인식 기능은 타자를 많이 쳐야 하는 상황에서 음성 인식은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정에서 피치 조절 등이 가능하니 가장 맞는 타입으로 설정하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