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알뜰폰 통신비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우체국알뜰폰 통신비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저렴한 요금제로 알뜰폰이 현재 전체 모바일 이용자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증가추세를 생각하면 알뜰폰 이용자는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에 알뜰폰이라는 것이 생소했을 때에는 과연 익숙한 3사 통신사가 아닌 다른 곳이 괜찮을지 불편함을 없을지 불안감이 있었지만 우체국알뜰폰이 등장한 후로 몇년이 지난 지라 알뜰폰사용 후기도 많고 여러가지 불만과 불안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우체국알뜰폰 가입자가 월 통신비를 줄였는지 비교해보면 3사보다의 평균 이용요금보다 약 70%도 가격절감을 하였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알뜰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4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결과는 통신비에 관심이 높고 어느 정도 온라인에서 정보를 검색하여 알뜰폰에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우체국알뜰폰이란 MVNO 사업자로 기존통신사로부터 통신망 사용을 도매로 구입하여 마진을 남겨 재판매하는 별정통신사입니다. 실제 SKT, KT, LG U+의 망을 사용하여 통화 품질이나 통신상태는 같습니다. 통신요금이 저렴한 대신 멤버쉽과 같은 통신 외 부가서비스는 기대하시기 어렵지만 기본요금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합리적인 요금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알뜰폰 요금제는 초저가 요금제인 유심요금제부터, 데이터와 음성, 문자를 더 제공하면서도 더 저렴한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년 치솟는 통신요금이 부담되신다면 멤버쉽 혜택 대신 월 통신 요금 자체를 줄여보느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초저가 요금제인 유심요금제는 월 2천원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요금제가 있습니다. 통화량이 많지 않으시다면 기본료 자체를 줄여서 원하는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 요금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