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아건강 ・2016. 5. 9.

임플란트 틀니 65세 이상은 건강보험 적용 확대된다고 합니다

임플란트 틀니 65세 이상은 건강보험 적용 확대된다고 합니다


치아를 잘 관리하더라도 나이가 들면 하나 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관리 시기를 놓치면 옆니로 번져 이가 손실되게 되는데요. 잇몸이 좋지 않고 이가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어 살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안으로 임플란트 틀니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틀니는 없는 치아 갯수만큼 식립하는 것이 아니라 지지대를 식립하여 치아의 보형물과 함께 만드는 형태입니다. 임플란트는 꼭 노화로 인한 것 뿐 아니라도 충치나 치주 질환 등으로 치아를 발치하게 되면 식립하는 시술입니다.



문제는 가격적인 부담이 크다는 것에 있습니다. 과거 70세 이상인 분에 한에 보험 적용 되어 50% 부담으로 임플란트 틀니 시술이 가능했었는데 올해 7월부터 65세 이상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가입자이면서 의료급여수급자라면 50%가 아니라 치료비의 30%정도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좀 더 큰 폭으로 치료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급여수급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재해구호법의 이재민, 독립유공자, 생활유지 능력이 없는 경우와 같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평균적인 임플란트 시술이 140~150만원 선인 것을 생각하면 보험적용하여 절반 이하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시술인 임플란트 틀니는 치아뿌리 역할을 임플란트로 고정하고 탈부착이 가능하여 씹는 힘은 일반 틀니보다 더 강하고 잇몸에 가해지는 부담도 적습니다.


만약 임플란트 틀니 시술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7월 이후부터 적용되니 이 시기 이후에 하시는 것이 가격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치아 관리뿐 아니라 임신, 출산에 관한 의료비도 개정한다고 하는데요. 의료법 개정이 되면서 좀 더 많은 혜택이 생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