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6. 3. 30.

만우절의 유래와 만우절 에피소드

만우절의 유래와 만우절 에피소드


매년 만우절이면 어떤 장난을 칠까 혹은 어떤 장난을 대비할까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날입니다. 여러가지 만우절 유래가 있지만 만우절이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있는데 만우절 유래는 프랑스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만우절을 April Fools Day이라고 영어로 말합니다. 4월에 바보같은 일을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1564년 샤를 9세가 역법을 개정하여 1월 1일을 새해로 개정하였지만 과거의 풍습대로 4월 1일이 새해 시작하는 풍습으로 선물을 교환하는 것을 하는 일이 발생하였는데요.



일부러 알면서도 신년 날짜가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4월 1일에 선물을 교환하거나 하며 신년 연회인 것처럼 흉내를 내며 장난치는 사람들과 신년이 개정된지 모르는 사람들이 서로 선물을 주고 받은 것에서 유래하여 시작되었다라는 설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프랑스를 비롯하여 유럽 국가에서 4월 1일에 거짓말을 하거나 장난을 치는 일을 한 것이 아니라 동양권인 인도에서도 비슷한 풍습으로 거짓말을 하여 장난을 치는 나유절(3월 31일)이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네요.



최근 국내에서 있었던 만우절 에피소드로는 비빔면 1.5인분을 출시한다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발매하지는 않았지만 매니아층으로부터 꼭 판매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실제로 양을 늘린 비빔면 1.2를 한정판매로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만우절 에피소드는 학창시절의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교복을 거꾸로 입고 뒤돌아 있는 것이라던가 선생님을 놀래키는 여러 가지 이벤트, 그리고 친구들끼리 문자로 낚시질을 하는 등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습니다. 물론 너무 심하면 감정이 상할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조절하는 것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