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2016. 2. 29.

엄마TV 리뷰 강남엄마편 마지막 회 시청후기

엄마TV 리뷰 강남엄마편 마지막 회 시청후기


어제 시청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엄마TV를 보면서 사교육에서만 답을 찾으려는 현 상황이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TV 강남엄마편 4부의 2화까지 보고 3화는 오늘 시청하였는데 엄마가 관심을 좀 더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입시가 바뀌고 있어서 엄마의 입장에선 어떻게 정보를 모아야할지 고민이 될 수 있는데 한번쯤 봐두면 좋을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비해 입시는 점점 어려워지고 그래서 사교육비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반드시 가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인데요. 대학을 가더라도 목표의식이 없으면 중도 포기하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등록금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생각 없이 대학입학을 하게 되면 되려 빚이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영상에서도 대학을 가기 전에 먼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에 대한 목표 의식이 있어야 하다고 꼬집고 있는데요.


대학도 예전과 다르게 수시 비중을 늘리면서 개개인의 성향이나 목표의식을 확인해보려는 시도를 하는 듯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엄마는 아이에게 좋은 사교육을 찾고 맡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이 부모로써 덕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도와주는 길잡이로써 스스로를 항상 되돌아봐야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그런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앞으로 확산이 되면 반드시 대학을 가야 성공한다라는 공식도 깨지지 않을까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