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나요
가벼운 우울증은 누구나 한번씩 겪는 일이라고도 합니다. 우울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습니다. 날씨와 같은 외부 상황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스트레스로 인해서 이런 감정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이러한 기분이 들 때 오히려 감정에 더 빠져들어서 슬픈 노래를 듣거나 영화를 보며 더 깊게 들어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자신이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지도 모르게 가면을 쓴 것처럼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고 스스로도 우울증이 있다는 자각 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한번에 몰아서 보는 습관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일 수 있습니다. 현실도피적인 마음으로 그러한 습관이 생기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꼭 영화나 드라마가 아니라도 한가지에 빠져 제대로 된 현실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영향을 주는 중독 증세가 있다면 우울증세로 보기도 합니다.
우울한 감정이 드는 정도는 개인차가 있을 것입니다. 감정을 넘어 일생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우울증까지 되는 경우 자신의 호르몬이 제어가 잘 되지 않아 도파민, 멜라토닌, 세로토닌 등 여러가지 호르몬이 습관적으로 우울한 감정을 지속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약이 도움이 됩니다.
아무래도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면 우울감이 들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정신적으로 지치니 주변에도 짜증을 내거나 무기력해져서 상황이 악순환이 오기도 합니다.
우울감을 이겨내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자신을 좀 더 이해하고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다보면 어느 정도 상황을 해결할 방법이 보입니다. 주변에서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이나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힘이 되는 것처럼 스스로 외로움과 우울한 감정이 왜 일어나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자기 자신을 스스로가 보듬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트라우마가 있을 정도의 일이 없는 데 우울할 때는 어떤 습관을 들이느냐에 따라 우울감도 어느 정도 극복을 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계속 우울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형태가 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을 외면하고 회피했을 때 그 일이 계속 진행이 되게 됩니다.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려고 생각하더라도 결국 불안한 감정이 다시 밀려오게 됩니다.
우울한 감정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자연스러운 감정이기 때문에 이러한 감정이 드는 나를 이해해 보는 것, 스스로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인내하며 성장하는 법을 익히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