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피부관리 ・2013. 6. 23.

메이크업 브러쉬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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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브러쉬 종류

어떤 물건이든 종류가 있게 마련입니다.

가방에도 백팩, 크로스백, 쌕팩 등이 있구요. 반지에도 민자 반지, 예물 반지, 프로포즈링 등이 있듯이, 화장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를 수 있는 화장품의 종류도 천차만별이지만, 화장품을 바르도록 도와주는 화장 도구 또한 그 종류가 다양한데요.

이번 글에서는 여러가지 화장 도구들 중에서도, 메이크업 브러쉬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메이크업 브러쉬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고, 제각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제시함으로서, 화장을 하시는 분들로 하여금 조금 더 효과적으로 잘 된 메이크업을 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Image courtesy of posterize at FreeDigitalPhotos.net)



메이크업 브러쉬에는 참으로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세세한 것까지는 다 다루지 못하더라도, 대략적인 것이나마 다뤄볼까 하는데요.



메이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파운데이션 브러쉬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사용되는 도구이구요. 윤기있게 바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하나쯤 갖고 있으면 유용히 쓰일 도구죠.

털이 섬세하고 탄력이 있는 브러쉬이구요. 납작한 모양을 골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브러쉬 사용 노하우는 간단합니다. 얼굴의 넓은 면적부터 피부결을 따라 발라주면 되겠구요.

브러쉬에 미스트를 뿌려두어 촉촉하게 만들어서 써주면 훨씬 더 부드럽게 발린다고 합니다.


(Image courtesy of posterize at FreeDigitalPhotos.net)



메이크업 브러쉬 종류 중에서는 파우더 브러쉬라는 것도 있는데요.

화장이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그리고 균일하게 표현해주기에 좋은 브러쉬 종류입니다.



파우더를 한 번에 너무 많이 묻혀서 털 안이 뭉치게 되면 자칫 화장이 뭉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브러쉬의 털이 고르고 풍성한 것을 골라주어야 되겠습니다.

T존부터 바르기 시작해 남은 파우더는 볼 쪽에 발라주는 노하우를 알고 계시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Image courtesy of marin at FreeDigitalPhotos.net)



메이크업 브러쉬 종류에는 쉐이딩 브러쉬, 라는 것도 있는데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얼굴에 음영 효과를 줄 수 있는 도구입니다.

브러쉬의 퀄리티가 상당히 중요한 브러쉬죠. 또한 납작한 사선 형태가 쉐이딩을 넣어주기에 편하다고 하구요.



양 조절을 잘 해서 가볍게 살살 굴려주듯 발라주어야 메이크업이 결과적으로 어색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 알아보고자 할 메이크업 브러쉬의 종류는 노즈 브러쉬입니다. 화장을 좀 해보신 분들이라면 메이크업 브러쉬 종류가 부위별로 다 따로 있다는 걸 잘 아실텐데요.

말 그대로 코 양 옆에 음영을 주기 위한 용도의 브러쉬죠. 천연모로 된 제품이 좋다고 하구요.



몸에 힘이 있어 부드럽고, 잘 발려지며, 얇고 길기 때문에 세밀한 표현을 하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쉐이딩 브러쉬와 마찬가지로 코 양 옆 부분에 브러쉬를 살살 굴려주듯 발라주면 콧대가 더 오똑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Image courtesy of TeddyBear[Picnic] at FreeDigitalPhotos.net)



치크 브러쉬, 라는 것도 노즈 브러쉬와 마찬가지로 메이크업 브러쉬 종류 중에서 특정 부위를 다룰 때에 쓰는 도구입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 발그레한 볼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자 할 때 쓰이는 브러쉬죠.



입체적인 볼을 만들어내기에는 완벽하게 둥근 모양의 브러쉬가 좋다고 하구요.

계속 사용해도 피부에 부드럽게 잘 밀착되는 느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브러쉬어야 합니다.



살짝 미소를 띄었을 때 얼굴에서 가장 돌출된 부위, 혹은 그 부위에서 조금 윗쪽 부분에 원을 그리듯 볼 터치를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하이라이터 브러쉬는 메이크업 브러쉬 종류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브러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말 그대로 원하는 부위에 하이라이트를 주고자 할 때 쓰이는데요. 광대뼈, 눈썹뼈, T존 등에 발라 은은한 광택을 내줌으로서 하이라이트가 생깁니다.



특이하게도 브러쉬의 질감에 따라 피부에 표현될 수 있는 하이라이트 광택감도 조금씩 다른데요.

천연모와 같이 부드러운 질감의 브러쉬로는 은은한 느낌을 낼 수 있고, 합성모처럼 매끄러운 질감은 화려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Image courtesy of marin at FreeDigitalPhotos.net)



컨실러 브러쉬도 여러 메이크업 브러쉬 종류 중에서 잘 알려진 것 중 하나일 것입니다.

메이크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거의 목숨줄과도 같을만큼 필수적인 제품인데요.



컨실러, 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특정 부위를 부분적으로 커버해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브러쉬입니다.

약간의 광택이 있는 합성모로 된 브러쉬가 가장 좋다고 하구요.



커버하고자 하는 부위는 여러번 겹쳐서 바르고, 그 주위 면적은 얇게 퍼뜨려 줌으로써 피부 간의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해주면 되겠습니다.



팬 브러쉬, 라는 것도 한번쯤 화장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들어보셨을 겁니다.

직접 가지고 있지는 않으셔도 워낙 독특한 모양을 한 브러쉬인지라, 메이크업 제품을 보러 가셨다면 꼭 한 번 보셨을 텐데요.



자연스럽고 완벽한 메이크업 마무리를 위해서는 꼭 있어야할 브러쉬이기 때문에, 메이크업 브러쉬 종류들 중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화장품을 과하게 발랐거나, 잘못 사용했을 경우 흐트러짐없이 전체적인 균형을 잘 유지하면서도 수정할 부분을 수정해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조심스럽게 자연스럽게 사용되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자연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권장되는 제품이기도 하죠.


(Image courtesy of Teeratas at FreeDigitalPhotos.net)



지금까지 메이크업 브러쉬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본인이 원하는 메이크업 분위기에 따라서는 필요한 제품도, 필요없는 제품도 있게 마련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메이크업에 맞는, 가장 제격인 메이크업 브러쉬 종류를 잘 아시고 구매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