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피부관리 ・2013. 6. 21.

피부 결점에 따른 컨실러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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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결점에 따른 컨실러 사용법

메이크업을 좀 한다 하는 분들은 아마 컨실러(concealer)라는 화장품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메이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 컨실러(concealer)라는 제품은 정말 화장의 마법사,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감추다'는 뜻을 가진 영단어의 뜻에서도 그 용도를 짐작할 수 있듯, 컨실러(concealer)는 여러가지 피부 결점들을 보완해주는 데에 쓰이는 화장품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두시면 좋을 점은, 바로 피부 결점에 따라서도 컨실러(concealer)를 상황마다 다 다르게 사용하셔야 된다는 점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피부 결점마다 컨실러(concealer)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즉, 피부 결점에 따른 컨실러(concealer)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mage courtesy of posterize at FreeDigitalPhotos.net)



컨실러(concealer)를 사용해서 피부를 커버하고자 하는 분들은, 크게 다음과 같은 피부 결점들을 가지고 골머리를 썩고 있을 확률이 큽니다.

꽤나 큰 크기의 뾰루지나 여드름, 넓게 분포해 있는 잡티, 다크서클, 입가 주름이나 입술 모양 등 입술 화장 등의 피부 결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컨실러(concealer)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사실상 거의 대부분일 것입니다.



여러가지 화장품들의 종류가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듯, 요즘에는 컨실러(concealer)도 사용법이나 용도에 따라서 여러가지 종류가 다 다르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잡티, 주름 예방 등 미처 생각지도 못한 피부 결점까지 커버해주는 컨실러(concealer)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피부 결점에 따른 컨실러(concealer)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계셔야 되겠습니다.


(Image courtesy of marin at FreeDigitalPhotos.net)



잠 며칠 제대로 못자서 피곤해 죽겠는데, 피부에 트러블까지 나버리면 화장을 자주 하시는 여성 분들의 입장에선 참으로 곤란한 경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갑작스럽게 나기 시작해서 제대로 가려주지 않으면 미관상 흉할 커다란 크기의 뾰루지나 여드름으로 고민이신 분들께, 그러한 피부 결점에 따른 컨실러(concealer) 사용법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뾰루지나 여드름과 같은 피부 결점의 경우에는, 얇은 브러시 혹은 면봉으로 피부 트러블이 일어난 곳에, 여드름보다 조금 더 크게 발라주면 됩니다.

한 번에 딱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는 얇게 몇번 덧발라주는 것이 조금더 효과적이라고 하구요.



그리고 맨 얼굴 피부와 컨실러(concealer)로 커버된 피부의 경계가 지지 않도록 골고루 펴 주듯 발라주어야 되겠습니다.

크기가 큰 뾰루지나 여드름일수록 펜슬형 컨실러(concealer)를 이용하시는 게 훨씬 더 편리하구요.



본래 피부톤보다 너무 더 밝은 컬러의 컨실러(concealer)를 사용할 경우에는 화장이 붕 떠서 피부 결점을 커버해 주었다는 게 오히려 티나듯 잘 보이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시던 파운데이션과 같은 컬러톤의 컨실러(concealer)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Image courtesy of Suat Eman at FreeDigitalPhotos.net)



넒게 잡티가 퍼져있는 피부 결점을 가지신 분들도 그 잡티 부위를 가려주는 것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럴 때 바로 여러분을 구해줄 화장품이 컨실러(concealer)인데요.



기미나 주근깨와 같이 무분별하면서도 넓게 분포되어 있는 잡티의 피부 결점은 컨실러(concealer)를 일단 발라준 다음, 넓은 모양의 브러시나 스펀지로 발라주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컨실러(concealer)가 넓게 분포되어 잡티를 자연스럽게 전부 다 커버해주게 되는데요.



이때 본인의 실제 피부톤보다 한,두 톤 정도 더 밝은 컬러의 컨실러(concealer)를 이용하시면 얼굴이 한층 더 브라이트해 보일 것입니다.

잡티 커버의 경우에는 컨실러(concealer)를 얼굴 전체에서 꽤나 넓은 면적에다가 발라주게 되므로, 피부톤이 붕 뜨거나 경계가 지는 등의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Image courtesy of Stuart Miles at FreeDigitalPhotos.net)



얼굴 피부 관리에 열심히이신 분들에게 있어 최대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눈가 주름이죠.

특히 눈 주변은 색조 메이크업이 들어가는 부위라서 비교적 자극을 받기도 쉬워 더더욱 관리에 유념하셔야 될텐데요.



눈가에는 미세한 주름이 많이 져있는 부위라 컨실러(concealer)를 최대한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고 컨실러(concealer)를 두껍게 발라버리면 눈가 피부를 움직일 때마다 주름이 오히려 더 깊게 패인 것처럼 보이는데요.

피부 결점을 커버해 주려다가, 치부와 같은 것을 도리어 있는 그대로 드러내 보여선 안 되겠죠.



또한 눈가의 다크 써클은 회색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감돌기 때문에, 노란색 계열의 컨실러(concealer)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그 부위의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컨실러(concealer)로 다크 써클을 커버하고자 할 때에는 눈 바로 아래 부분보다는, 그늘져 보이는 바로 그곳 즉, 다크서클이 그려진 바로 그곳에 발라서 가려주는 것이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피부 톤을 만드는 데에 좋습니다.


(Image courtesy of marin at FreeDigitalPhotos.net)



눈가 주름 못지 않게 많은 분들이 신경쓰시는 게 입가 주름입니다.

입가 또한 눈과 마찬가지로 그쪽 부위가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쉽게 영향을 받구요. 또 의외로 입술에 주름이 자글하면 눈가 못지 않게 참 나이들어 보일 수 있다는 위험요소가 있죠.



그래서 더더욱이 입술에 컨실러(concealer)를 사용하셔야 될 필요성이 있다는 겁니다.

입술 라인을 만들어줄 때에는 립 라이너보다 컨실러(concealer)를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더 자연스럽게 예쁜 입술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입술 뿐 아니라, 입술 주변에 깊게 패인 주름도 마찬가지로 컨실러(concealer)를 가지고 커버해줄 수 있는데요.

입술 주변의 주름이라고 하면 팔자 주름이 대표적이죠. 팔자 주름의 모양대로 컨실러(concealer)를 가지고 살짝 그려준 뒤, 손가락이나 스펀지로 잘 펴주시면 됩니다.

눈가를 다룰 때와 마찬가지로 참 자극에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아주 얇고 넓게 펴발라 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Image courtesy of Stuart Miles at FreeDigitalPhotos.net)



지금까지 여러가지 피부 결점에 따른 컨실러(concealer)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위에서 제시한 팁(tip)들을 잘 이용하신다면, 피부 결점을 완벽히 보정해 훌륭한 메이크업을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