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피부관리 ・2013. 6. 20.

컨실러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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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실러 사용법

화장을 꽤 해보신 분들은 아마 컨실러(concealer)라는 제품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필연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컨실러(concealer)는 피부의 여러가지 트러블을 화장으로써 티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가려주는 데에 쓰이는 도구이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유용한 컨실러(concealer)를 아무래도 화장을 처음 해보시는 분들께서는 생각만큼 유용하게 잘 쓰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메이크업 화장품들에는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 데다가, 여러가지 노하우를 고려해야 하는 만큼 숙달되는 데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글에서는 여러가지 컨실러 사용법, 컨실러를 쓰는 데에 있어서 알아두면 좋을 노하우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mage courtesy of imagerymajestic at FreeDigitalPhotos.net)



어떤 물건이든 메뉴얼과 사용설명서가 있게 마련인데요. 메뉴얼에서 다루는 여러가지 내용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바르는 순서 입니다.

즉, 컨실러(concealer)를 사용함에 있어서 어떤 타이밍에, 어느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를 알아두는 게 좋다는 뜻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화장품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어떤 유형의 파운데이션를 사용하시느냐에 따라 바르는 순서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이러한 사항들이 바로 화장을 하는 분들께서 알아두셔야 할 컨실러(concealer) 사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우더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시는 경우, 컨실러(concealer)를 먼저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나중에 바르는 것이 올바른 컨실러(concealer) 사용법이라고 합니다.

크림이나 플루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실 때에는 그 반대입니다. 파운데이션을 먼저 바르고, 나중에 컨실러(conceal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컨실러(concealer) 사용법에 대해 한 가지 더 노하우를 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컨실러(concealer)로 확실하게 잡티를 커버하고 싶으신 분들은 파운데이션 타입에 상관없이, 파운데이션 사용 전후에 덧발라도 되는데요.



한 가지 유념하실 게 있다면, 화장이 뭉치거나 두꺼워지지 않도록 컨실러(concealer)를 사용하신 다음, 손가락으로 두드려서 잘 펴주어야 한다는 점이겠습니다.


(Image courtesy of Stuart Miles at FreeDigitalPhotos.net)



위에서는 컨실러(concealer) 사용법 중에서도 파운데이션 타입에 따라 컨실러(concealer)를 언제 사용해야 하는가 즉, 바르는 순서, 타이밍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컨실러(concealer) 사용법을 조금 더 잘 알고 싶으시다면, 바르는 순서 못지 않게 바르는 도구 즉, 무엇을 가지고 컨실러(concealer)를 사용하는가에 대해서도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여느 메이크업 제품들과 별반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스펀지, 브러시, 그리고 손가락을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스펀지는 넓은 부위를 커버할 때에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홍조, 피부톤 보정 등 피부 트러블 중에서도 얼굴 전체 면적 중에서 꽤나 넓은 분포도를 가지고 있는 피부 트러블을 가려주고 싶으실 때 쓰면 됩니다.



브러시는 점 같은 피부 트러블을 커버할 때 좋습니다. 그리 면적이 넓지도 않는 트러블에 주로 쓰이구요.

손가락의 경우에는 화장이 뭉치지 않게, 그리고 맨 얼굴과 화장을 한 얼굴 사이의 경계를 부드럽게 해줄 때에 쓰면 됩니다.

피부 얇고 예민한 부위에는 가급적 손가락을 사용하시는 게 좋구요. 그때에 각도는 90도로 해주어야 한다는 점만 유념하시면 되겠습니다.


(Image courtesy of Suat Eman at FreeDigitalPhotos.net)



마지막으로 다루고자 하는 컨실러(concealer) 사용법은, 하나의 소소한 팁(tip) 같은 것입니다.

컨실러(concealer)에도 선태할 수 있는 색상 옵션이 참 다양한데요.



전문가들이나 메이크업을 잘 하시는 준전문가급의 일반인 분들은 주로 피부톤 보다 한 톤 어두운 색상을 선택하는 걸 권장한다고 합니다.

피부톤과 같은 색상을 선택할 경우, 컨실러(concealer)를 사용한 부위만 붕 떠서 다소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인데요.

피부 결점을 가리려고 했다가 어디에 피부 트러블이 나있는지 되려 광고해주는 꼴이 되엇는 안 되겠죠.



그러나 반대로, 하이라이트를 주고자 하는 개념으로 컨실러로(concealer)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피부톤 보다 한 톤 밝은 색상을 선택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주면 자연스럽게 얼굴 윤곽이 드러나는, 입체감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죠.


(Image courtesy of Stuart Miles at FreeDigitalPhotos.net)



지금까지 여러가지 컨실러(concealer)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닙니다. 컨실러(concealer)를 사용함에 있어서 알아두고 써먹으면 조금 더 훌륭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소소한 팁(tip)들인데요.



잘만 활용하신다면, 얼마든지 마음에 드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