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행정보 ・2016. 10. 14.

태국 왕 서거 태국여행 한동안 조심하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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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왕 서거 태국여행 한동안 조심하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


푸미폰 태국 왕 서거 소식으로 인해서 태국 사람들이 슬퍼하고 있다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태국은 국내에서 관광지로 친숙한 곳이죠. 태국하면 한번도 침략당하지 않은 국가, 왕정과 불교, 관광지 등이 떠오릅니다. 70년이라는 최장 기간 재위 기간을 보낸 푸미폰 국왕은 태국에서 존경받는 국왕으로 태국 국민들이 애도를 표하거나 오열을 하는 등 슬픔에 잠겨 있는 모습을 뉴스를 통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푸마폰 국왕은 우리나라로 치면 새마을운동과 같은 경제개발 운동을 성공시킨 국왕으로 경제 발전과 의료지원 등으로 지지도가 높은 국왕입니다.



추도기간에는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관광객도 현지 분위기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네요. 실제로 태국 내에서 1년간 애도기간을 선포하여 주류 판매 금지가 되고 있고, 30일간 축제 금지, 공공기관이나 관광지 일부가 잠시 문을 닫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관광객도 최대한 몸이 드러나는 옷이 아닌 옷을 입고 어두운 옷을 입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방송도 흑백으로 방송하여 애도를 표하고, 신문 역시 흑백으로 제작하였다고 하네요.


태국여행을 한동안 조심해야하는 이유는 이러한 국상인 분위기 뿐 아니라 태국이 위기에 빠졌을 때 구심점이 되어 정신적인 지주가 되었던 푸마폰 국왕과 반대로 그 아들인 왕세자는 이혼과 결혼을 반복하여 방탕한 생활로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어 왕세자가 왕위를 이어가야하지만 공주를 선호하는 국민적 여론으로 인해 내부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거나 태국내 분위기가 혼란스러울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2년 전 군부 지지세력과 쿠데타로 물러난 전 총리 지지세력이 갈등이 다시 재점화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