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016. 8. 15.

자다가 다리에 쥐 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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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다리에 쥐 나는 이유


축구경기와 같이 운동경기 도중 선수가 무리한 운동으로 허벅지나 종아리에 경련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다리에 쥐가 나고 경련이 나는 이유는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할 때 발생하는데 자다가 다리에 쥐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다가 갑자기 다리가 뭉쳐서 깨어나게 되면 상당히 고통스러운데요.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자다가 갑작스럽게 종아리가 수축하면서 쥐가 가는 것은 잠자리가 편치 못해 자는 동안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았을 때 발생하거나 침대 밖으로 발목이 나와 발목쪽 근육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일 경우도 있고 주변에 벽이나 혹은 다른 사람이 누르고 있어 혈액순환이 되지 않을 때도 쥐가 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를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분부족, 마그네슘, 철분 부족



더운 여름날 땀을 많이 흘리고 몸 속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갑자기 쥐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마그네슘과같은 무기질이 부족할 경우도 근육경련에 영향을 줍니다. 수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이온음료와 바나나와 같이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혈액순환 문제



가끔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근육수축하여 쥐가 날 경우 허리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눌려서 생기거나 하지정맥류 문제로 인한 혈액순환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하이힐을 신고 오랜시간 서서근무하는 여성의 경우 하지정맥류의 위험이 높습니다. 그 밖에도 당뇨, 갑상선, 여성호르몬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합니다.



자다가 다리에 쥐가 갑자기 날 때 스트레칭 방법


뭉친 근육을 푸는 방법은 뭉친 근육의 반대쪽을 사용하여 뭉친 부분을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보통 뭉친 부분을 손으로 주물러 풀어보려고 하면 오히려 더 아픔만 느껴지게 됩니다. 종아리쪽이 뭉쳤다면 발목을 90도로 세우고 발가락을 몸쪽으로 젖혀 종아리쪽 근육을 펴주는 방법으로 균형을 잡으시면 됩니다.



허벅지쪽이 경련이 일어난다면 무릎을 피고 다리를 최대한 핀 상태에서 주물러 허벅지쪽 근육을 풀어주고 허벅지 뒤쪽이 경련이 생긴다면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주물러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혼자서 하기 어려울 경우 주변에 도움을 받으시거나 벽을 이용하여 밀어내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2~3일 지속이 된다면 다리를 따뜻하게 찜질하여 근육 이완을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자다가 쥐가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