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6. 7. 25.

더운 여름 데이트 코스 어떤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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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데이트 코스 어떤 것이 좋을까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무더위가 지속되어 사실 밖에 나가려면 큰 맘먹고 외출해야하는 날씨입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보내려면 어느 정도 돈이 필요합니다. 밖을 나서면 어디든지 덥기 때문에 시원한 카페에 머무르는 편이 가장 무난한 방법입니다.




기본적인 더운 여름 데이트 코스


눈꽃빙수라던가 밭빙수 등 디저트 카페에 들리면 더위도 가시고 맛있게 식사하며 1~2시간은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디저트를 싫어하는 분은 거의 없으실 것입니다.



영화관의 경우 온도를 항상 일정하게 맞추기 때문에 팝콘, 콜라를 먹으면서 영화 보는 것도 시간을 보내는 데 적당합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볼만한 영화를 선택해서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은 영화계 성수기인지라 볼만한 영화가 많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를 고르시는 것도 문제는 없으실 듯한데요. 너무 잔인한 영화의 경우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 때문에 코믹, 사극 영화가 가장 무난한 장르가 아닐까 싶네요.



미술관 데이트


더운 여름 데이트 코스는 실내가 아닌 외부에서 하게 되면 여러모로 습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실내 데이트를 하고 싶은데 좀 더 색다른 데이트를 원하신다면 미술관 데이트가 있습니다. 미술관 입장료가 비싼 곳이 많지 않지만 교통비가 들 수 있습니다.



미술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넓은 공간에서 하는 전시의 경우 꼼꼼히 보면 2~3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테마를 정하여 특별전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느 정도 공부를 해두시고 가면 같이 가는 분께 설명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가능합니다.


꼭 전문적으로 알지 못해도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팜플렛 같은 걸 읽어보고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신다면 추억이 되실 것입니다. 미술관은 사색을 하는 개인적인 시간으로도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미술관 근처에는 카페나 식당이 많이 있는데요. 근처 맛집까지 알아두고 가신다면 미술관 데이트가 좀 더 완벽할 것입니다.




취미 생활을 함께하는 데이트


취미생활이 같다면 함께하시면 더 즐거울 것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연인이라면 PC방에서 시원한 에어컨을 쐬며 게임을 하는 것도 즐거울 것입니다. 요즘엔 금연이 법으로 정해져서 왠만한 PC방은 담배연기도 없어 쾌적한 공간입니다. 다만 초등학생이 너무 많은 학교앞 PC방의 경우 분위기가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어느 정도 PC방 분위기를 알아보신 후 가셔야 불편한 분위기가 없을 것입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만화방과 카페를 같이 겸하는 곳을 방문하는 곳도 좋을 것입니다. 실내에서 데이트하는 것도 좋지만 공원에서 자전거타기와 같이 스포츠를 같이 즐기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바람을 쐬며 시원한 느낌을 받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