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연체기록삭제 기간은 언제 사라질까
경기침체로 가계부채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으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시다는 것을 느낍니다. 신용관리는 평소에는 중요함을 못 느끼다가 갑작스러운 목돈이 필요할 때 관리를 해두지 않아서 후회하시는 분들이 종종 발생하는데요.
신용만으로도 물건을 미리 구입하거나 빌릴 수 있는 만큼 신용관리를 어떻게 하였는지가 상당히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신용카드 연체의 경우 빨리 갚지 않아도 어짜피 납부할 것이니까 하고 하루 이틀 연체가 되는 것도 자주 발생하면 기록에 남고 장기연체가 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체하게 되면 독촉전화나 문자가 오는 것은 물론이고 미납정보가 다른 카드회사에 연체정보가 공유되어 불이익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 연체기록 불이익은 어떤가
5일 이상 연체가 되면 독촉과 함께 금융기관에 신용카드 연체기록이 공유되며 이로 인해 곧 신용등급이 하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신용등급이 하락하게 되면 대출 한도 제한, 새로운 카드 발급, 할부서비스 등에 제약이 발생하게 됩니다.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은 저금리로 더 많은 대출이 가능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을 경우 제 1금융권에서는 아예 대출자체를 거부당해 제 2금융권 등에서 더 높은 금리로 빌릴 수 밖에 없게 되는데요.
90일 이하 연체기록은 3년이 지나야 삭제가 되고 90일 이상 연체기록은 5년이 지나야 삭제가 됩니다.
신용정보회사에 등록이 되는 연체는 신용카드 연체기록이 3개월 이상일 경우 관리대상이 됩니다. 연체는 지금 당장은 불이익이 없어보여도 후에 금융거래시 불이익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연체금액이나 기간에 따라 연체정보가 삭제되는 시기가 다르지만 원금과 이자를 전부 상환하고도 1년에서 5년까지 꽤 오랜 시간 기록을 보관하기 때문에 평소 연체를 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제일 나은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현재 자신의 신용등급이나 신용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은행에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신용조회 가능 사이트에서 문의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