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행정보 ・2015. 11. 29.

독일음식 생각보다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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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음식 생각보다 맛있어 보입니다.


요즘 제 애청프로그램 중 하나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보고 있는데, 독일하면 소세지와 맥주정도 떠오르기 때문에 독일요리는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전통요리도 많고 맛있는 요리도 많아보였습니다.

주로 육류위주의 요리가 많아보였고 대표 음식으로는 돼지족발인 학세라는 것이 있는데 방송에 나온 학세 맛집은 700년 전통이어서 놀라웠습니다. 우리 나라로 치면 고려 후기쯤부터 존재한 맛집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숙성시킨 후 오븐에 구워 겉이 바삭하지만 안의 속살은 부드러운 족발요리였습니다.

그 외에도 방송에서 기억에 남는 요리로 사슴고기가 있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미카엘 쉐프도 맛있다고 인정한 사슴요리 코스요리였는데요. 대략 1인당 10만원 상당의 고가 요리여서 그런 것인지 상당히 신경쓴 요리였습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멤버들도 다들 맛있다고 할정도.

최근 방송에서는 옥토버페스트로 독일 전통음식과 맥주 등을 한자리에 볼 수 있었는데요. 대체로 소세지, 햄(혹은 고기)가 들어간 빵 등 고기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독일하면 자동차, 교육, 높은 세금, 축구, 맥주, 소세지, 나치 정도가 떠오르는데 실제로 축구경기장까지 방문하여 독일 문화나 음식문화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역시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 많이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매주 시청하게 되네요.